시편 23편은 의심의 여지없이 가장 사랑스런 확증의 노래들 중 하나이다. 그것은 본래 일종의 감사의 예전이란 배경에서 사용되었다(5, 6절). 다윗은 목자와 그의 양 사이의 관계에 의해 믿음의 본질들을 제시했다. 그는 하나님을 현재의 보호와 미래의 안전을 제공하는 그의 개인적인 목자로 불렀다. (143.2)

(143.3)

 다윗은 이렇게 선언했다: “주께서 나의 목자이신 이상 나는 궁핍함을 당하지 않는다.” 이것은 출애굽 후 방황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모세의 말과 비슷하다: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신 2:7). 다윗은 하나님께서 계속 그에게 베푸실 인도와 능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광야에서의 그들의 여정 동안 하나님과 가졌던 이스라엘의 경험의 반석에 이 확신의 기초를 두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능히 식탁을 준비하”실 수 있었던 것처럼(참조 시 78:19, 20), 다윗은 다음에 대해서도 확신했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히브리어: 헤세드, ‘불변의 사랑’]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시 23:5, 6). (143.4)

 다윗의 과거의 믿음을 고무시키는 경험과 현재의 기쁨은 6절에서 미래에 그의 장엄한 확신의 표현을 불러 일으켰다. 다윗은 과거에 그의 백성들을 구속하심으로써 당신의 인자하심[헤세드(hesed)]을 그들에게 관대하게 나타내셨던 언약의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었다. 그 동일하신 하나님은 그를 자신들의 목자로 삼고 따르는 모든 사람을 구속하실 것이다. 예수께서 “나는 선한 목자라”(요 10:11)고 말씀하셨을 때, 그는 그를 신성하신 메시야로 받아들이는 모든 자들을 위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나타낸다는 것을 주장하셨다. 그는 자기 양들이 영원한 영광의 면류관을 얻게 하기 위하여 그들 대신 자기 생명을 버리셨다(참조 히 13:20; 벧전 5:4). 우리는 이 선한 목자에게 우리의 영혼을 맡길 수 있을 것이다. (144.1)

 1) F. F. Bruce, The Epistle to the Hebrews (London:Marshall, 1971), 275.
 2) W. L. Lane, Hebrews 9-13, Word Biblical Commentary 47b (Dallas, TX: Word Books, 1991), 313.
 3) Bruce, 275.
 4) Lane, 338.
 5) 참조 Theodotion’s translation of Genesis 4:4, 5; 참조 엘렌 G. 화잇, 부조와 선지자, 71.
 6) Lane, 335.
 7) 엘렌 G. 화잇, 부조와 선지자, 85.
 8) Johnsson, 114.
 9) Francis I. Andersen, Job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1992), 194.
 10) 엘렌 G. 화잇, 선지자와 왕, 163.
 11) P. C. Craigie, Psalms 1-50, Word Biblical Commentary 19 (Dallas, TX: Word Books, 1983), 158, 159.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