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웰의 요한계시록 연구 요한계시록 17:1~19:10 — 바벨론의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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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은 큰 성 바벨론이 큰 불에 휩싸인 것을 보았다. 그러나 이에 앞서 그는 한 천사가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 그곳에서 나와 피신하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서론
 “바벨론의 몰락”의 부분은 요한계시록 17, 18장과, 19장의 첫 10절로 구성되어 있다. (447.1)
 요한계시록의 전체적인 개요에 이 같은 구분이 얼마나 잘 부합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다음 페이지에 있는 도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447.2)
 우리의 기본 도표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이 단원(계 17:1~19:10)은 대쟁투와 참된 어미의 시련에 관한 앞 단원(계 11:19-14:20)과 연결된다. 그러나 우리가 이제 다루려고 하는 단원은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단원 곧 어린 양의 신부와 거룩한 성새 예루살렘에 관한 단원(계 21:9~22:9)과도 밀접히 연관되고 있다. (447.3)
 우리는 이미 음녀의 도성과 거룩한 도성이 모두 어떻게 시작하여 어떻게 끝나는지를 살펴보았다(417~419페이지 참조). 두 경우 모두, 재앙을 담당한 한 천사가 요한을 초청하여 음녀의 대도성인 바벨론과 어린 양의 신부인 거룩한 성 새예루살렘을 보여 줌으로써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다. 두 경우 모두, 천사가 요한에게 여러 장면을 보여 주었을 때, 요한은 순간적으로 고마운 마음에 압도되어 천사를 경배하려 한다. 물론 천사는 자기도 피조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오직 하나님만을 경배해야 한다고 말한다. (447.4)
 각 천사는 각 도시 자체에 대해 그리고 그들이 “임금들”“열국들”과 갖는 관계에 대해 요한에게 말한다. 그러나 두 도성 사이에는 주목할만한 대조점들이 있다. 첫째 천사가 말하기를, 바벨론은 마귀와 불순으로 가득하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인구를 상징하는 물 위에 앉아 있다고 하였다. 땅의 임금들과 열국이 이 음녀의 포도주를 마셨으며 그와 더불어 음행하고, 그와 더불어 통치한다. 그러나 그 다음에는 임금들과 열국이 음녀를 미워하고 음녀와 더불어 전쟁을 하며 끝내는 이 음녀가 불탈 때 통곡한다. (447.5)
 한편 새예루살렘에는 불순한 것과 불결한 것이 하나도 들어가지 못한다. 생명의 강이 새예루살렘으로부터 흘러 나온다. 임금들과 나라들은 이 생명수를 마시고 이 성의 생명 과일을 먹으며 그 열린 문을 통하여 그들의 영광과 존귀를 가져 온다. (447.6)
 우리는 58페이지에서, 대문호들은 창조적인 문체를 고안하지만 결코 그 문체에 예속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래서 비록 이 바벨론에 관한 단원과 새예루살렘에 관한 단원이 여러 가지 방식에서 문학적 구조상 유사점이 많으면서도 최소한 한 가지 면에서는 서로 크게 다르다는 사실에 놀랄 필요는 없다. 바벨론의 몰락에 대해서는 일곱 개의 “노래”가 나오고 있는 데 새예루살렘에 대해서는 그러한 노래가 없다. (447.7)
 
일곱 교회
(1:10~3:22)
일곱 인
(4:1~8:1)
일곱 나팔
(8:2~11:18)
대쟁투
(11:19~14:20)
마지막 일곱 재앙
(15:1~16:21)
바벨론의 멸망
(17:1~19:10)
천년기
(19:11~21:8)
새예루살렘
(21:9~22:9)
🡸 역사적 절반
진행중인 대쟁투
🡺 🡸 종말론적 절반
대쟁투가 끝남
🡺

바벨론의 멸망
(17:1~19:10)
거짓 어머니의 추락
자주 옷을 입은 거짓 어머니 17:4
그녀의 자녀들은 음녀 17:5
광야의 여인 17:3
머리 일곱 개와 뿔 열개 가진 짐승 17:3
바벨론이 무너졌다! 18:2
예수의 증거 19:10

형벌은 회개하지 않은 자들에게 잇달아 신속히 내린다. 이 재앙은 그들의 큰 성 바벨론이 당하는 재난과 때를 맞추어 내린다.
(448.1)
 이 일곱 개의 노래는 나름대로 독특한 문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것에 대해서는 그 부분을 자세히 다룰 때 말하게 될 것이다. (448.2)
 이 요한계시록의 끝 부분에 나오는 영광스런 장면을 빨리 보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바벨론에 관한 기별도 요한계시록의 여타 부분과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인 것이다(계 1:1). 거짓 어미인 큰 성 바벨론의 몰락에는 우리와 우리 가족이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들이 담겨 있다. (448.3)
 요한계시록의 후반부 : 마지막 시대에 반역자에게 임할 궁극적인 형벌과, 의인에게 주어질 최후의 보상에 맞추어진 두 개의 초점


 1. 형벌에 맞추어진 초점

   (1) 재앙들(15:1~16:21)

    (2) 재앙에 관련된 상황들:바벨론의 멸망, 거짓 어미(17:1~19:10)

       ● 재앙을 내리는 천사가 요한에게 큰 음녀를 보여 줌(17:1~19:8).

       ● 요한이 천사에게 경배하려고 한 이후(19:9, 10)

 2. 보상에 맞추어진 초점

   (1) 거룩한 도성에 관련된 상황들:천년기(19:11~21:8)

   (2) 거룩한 도성:땅에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어린 양의 신부(21:9~22:21)

      ● 재앙을 내리는 천사가 요한에게 어린 양의 신부를 보여 줌(21:9~22:7)

      ● 요한이 천사에게 경배하려고 한 이후(22:8, 9) (448.4)
 계시록 17장

 큰 음녀의 받을 심판

 재앙을 내리는 천사가 요한에게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보라고 함.(17:1-2)

 큰 음녀의 출현(17:3-6)

 음녀와 왕들과 국가들 간의 관계(17:7-18)


 바벨론의 형벌에 대한 일곱 노래들

 계시록 18장

 하늘의 두 노래가 재앙들에 대하여 경고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나오라고 부르심(18:2-8)


 세 지상의 노래가 재앙을 몹시 슬퍼한다.

 왕들이 말하기를 “화 있도다 화 있도다”(18:9-10)

 장사꾼들이 말하기를 “화 있도다 화 있도다”(18:11-16)

 선원들이 말하기를 “화 있도다 화 있도다”(18:17-20)


 계시록 19장

 하나님의 백성이 기뻐함(19:1-8)

 천사가 축복을 선언함. 요한이 그에게 경배하려 함.(19:9-10) (4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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