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들이나 세 천사와 마찬가지로 한 상징적인 독수리가 한때
“공중을” 날아갔다(
계8: 13). 이 독수리는, 마지막 세 나팔이 처음의 네 나팔보다는 훨씬 더 그 재앙이 심하다고 경고하면서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라고 외쳤다. 그러나 요한은 일곱째 나팔의 특별한
“화(禍)”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 그는 일곱째 나팔 때, 단지 열국들이 분노하고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며 죽은 자들이 심판을 받고,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할 때가 당도하리라는 사실만을 보았다(
계 11:14~18). 이제 우리는 본 단원에 이르러 열국들의 분노가 아마겟돈 전쟁으로 절정을 이루며 하나님의 진노에는 마지막 일곱 재앙이 포함되며,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의 멸망에는 유황의 못[泉]과 하나님의 큰 잔치가 포함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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