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대제사장(하늘 성소의 예수 그리스도) 제 3 장 그리스도 우리의 희생
 우주는 인간의 구속과 죄에 대한 최종적 승리를 위한 그리스도 사역의 종결성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것은 본래 초자연적 행위이다. 이것은 한 사람이 악한 사람들에 의해 살해당한, 인간적인 일이 아니다. 그분의 죽음은 다른 많은 순교자들의 순교 중의 하나가 아니다. (32.6)
 시편 기자와 함께 “이는 여호와의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시 118:23)라고 우리는 말할 수 있다. 우리 죄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는 위대한 사실은 모든 진리 중에 가장 영속적인 것이다. 어떠한 사람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서 하나님과 먼저 화목 되지 않는다면, 그 자신이나 이웃이나 하나님과 평화 할 수 없다. (32.7)
성경을 연구하는 데 마음에 간직해야 할 한 위대한 중심 진리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에 못 박히심이다. 모든 다른 진리는 이 주제와 관련하여 연결할 때 영향과 능력을 부여받게 된다. ∙∙∙ 죄로 인해 마비된 영혼은 우리 구원의 창시자의 십자가에서 행하신 일을 통해서만 생명을 부여받을 수 있다(The SDA Bible Commentary, 6:1084).
(32.8)
 왜 예수께서 죽으셨는가?
 예수께서는 죽으러 오셨다. 그분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 보시기 위하여 사람이 되셨다. 그분이 육신이 되시지 않고서는, 그분이 죽으실 수 없으셨다. (33.1)
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히 10:5).
(33.2)
 십자가는 그분의 운명이었다. 그분이 구원의 계획을 부정하지 않는 한 어떤 피할 길도 없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십자가로 가셔야 할 절대적인 필요성을 아셨다. (33.3)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요 3:14).
(33.4)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마 16:21).
(33.5)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이러므로 저도 무슨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히 8:3).
(33.6)
 갈바리는 그리스도의 정해진 시간이었다. “지금 내 마음이 민망하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요 12:27). 겟세마네 이전에 여러 사건 중에서 사람들은 그분을 죽이려 했으나 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그분을 체포하려 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그 시간까지는 그분은 기적적으로 보호함을 받았다. 그러나 그분의 정해진 시간이 오자, 아무 것도 그분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모든 역사 온 우주의 위기이다. 이 목적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오셨다. (33.7)
 그분의 부활 후에 엠마오로 가는 길에 두 제자에게 말씀하셨다. (34.1)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눅 24:25, 26).
(34.2)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복음의 핵심이다. 바울은 이렇게 선포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 2:2). (34.3)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행 17:2, 3).
(34.4)
세상 죄를 위하여 그리스도에 의해 이루어진 속죄에 관한 가장 강력한 긍정적 구절들을 모으라. 이 속죄를 위한 필요성을 보여 주라(복음 전도, 187).
(34.5)
 그러면 왜 예수께서 죽으셨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에 관해 의심할 여지를 남겨 놓지 않는다. (34.6)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고전 15:3).
(34.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았으니(엡 1:7).
(34.8)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갈 3:13).
(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