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완전함은 매번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정직하게 행한다는(
시 84:11), 또는 주의 율법을 준 행한다는(
시 119:1) 것을 단순히 달리 표현한 말이다. 근본 요지는 사람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드러내신 그 뜻에 복종하면서 하나님과 교제할 때, 하나님 보시기에 완전하다는 것이다. 장막 안에서 제사장이 행하는 중보의 봉사를 통하여 그는 새로운 죄 사함과 구원의 확신, 즉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것을 행할 수 있는 새로운 성화의 능력을 받는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당신의 뜻을 따르는 사람으로 여기 셨는데 그는
“나의 명령을 지켜 전심으로 나를 좇으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다(
왕상 14:8). 이는 다윗의 깊은 회개와 새로운 마음을 갖고자 하는 열망을 포함하는 것이었다(
시 51:10, 11). 이와 같은 회개와 변화된 마음은 무례한 죄인의 특성이 아닌 성도의 특성이리라! 이를 위해 시온의 문들이 열려 있는데 이는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
시 51:17) 기 때문이다. 성도들이 행진 하여 들어가고 있음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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