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순종은 단순한 순종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었다. 이 순종은 어떤 추상적인 규칙을 노예와 같이 단순히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구세주께 온 마음을 바치는 행위였다.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조건에서 순종이 개인적인 관계의 문제임을 매우 분명히 하셨다. 물론 이스라엘은 많은 면에서 율법, 규례, 결례 등에 순종해야 했다. 하지만 이러한 법령들은 일반적으로 앞에
“나의” 라는 부속적 단서를 달고 있었다. 이 율법은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이었다. 순종하라는 명령은 당신의 날개로 우리를 품으셨던 그 하나님을 사랑하며 따르라는 요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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