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우리의 미친 짓을 멈추라는 하늘에서 불같은 명령이 내려오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불쌍함과 이기적인 계획을 인정하신다고 추측하게 되는 것입니다. (5.21)
얼마나 어리석은 짓입니까? (5.22)
우리는 하나님 없는 하나님의 교회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5.23)
한 작가로서 존 비버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5.24)
“성령이 없는 기독교인은 사실상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성령이 없이는 믿음생활은 메말라지며, 단조롭게, 재미없는 생활입니다. 성령이 없으면 우리의 수고는 흘러 떠내려가고, 지루한 삶이 됩니다. 성령의 인도가 없으면 하나님과의 교제도 없게 됩니다. 교회에서 성령없이 일을 하게 되면 두 가지 중 하나는 일어나게 됩니다. 교회가 사교집단으로 바뀌든지, 그냥 종교기관이 되어 버립니다. 성령이 없는 곳에는 진리도 계시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실 성령이 없다면 성경이 더 치명적이 됩니다. ‘율법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고후 3:6)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없이는 이상도, 즐거움도 평화도 자유도 없어집니다.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고후 3:17)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5.25)
“잃어버린 능력”이란 책은 내가 더 풍성한 영적생활의 삶을 살기위한 열망에서 탄생한 책입니다. (5.26)
성령에 의해서 지배되고, 즐겁게 활동하고, 성령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쓸데없는 시간을 보내지 않고 성령활동의 한 부분으로 초대를 받아서 나의 목회생활이 자유롭고 확신에 찬 생활이기를 바랬기 때문입니다. (5.27)
성령을 받아들임으로 나에게 평화를 가져다주는 삶이 보장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나의 목회사업의 방향과 노력에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대신에 성령께서 나의 목회사업과 내 인생을 인도하고 계시고 단순한 즐거움을 즐기게 해 주었습니다. (5.28)
교회의 사명이 나와 함께 출발하는 것도 아니고 분명한 것은 나와 함께 끝날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성령에 의하여 한 순례자로 초청받아서 놀라운 여행에 한 부분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5.29)
저자이면서 목사이신 짐 킴바라는 “우리가 이해하고 경험하는 하나님의 성령의 수준이 우리 교회가 달성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의 수준” 이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께서 하시는 그 이상으로 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교회가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성령의 능력 부족 때문입니다. 오직 성령님만이 교회를 성장시키고 성숙시키는 추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5.30)
여러분이 다음 페이지를 계속 읽어 나갈 때 삼위일체중 제삼위격인 성령님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것이 나의 소망입니다. (5.31)
성령님만이 성장하는 교회에 의미를 가져오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도움을 갖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분만이 우리가 이웃을 위해 이기심 없는 봉사를 통하여 열매를 맺은 제자를 만들어 낼 수 있고 그리스도인 생활의 의미를 부여해 줄 것입니다.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