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미 고대 바벨의 시대에서부터 그 사람들은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창 11:4)고 선전하였었다. 그때 이래로 이 동일한 야망은 바벨의 추종자들을 사로잡는다. 그들은 연합하여 세상을 지배하는 하나님의 특권을 차지하려고 하며, 하늘과
“하나님의 문”(바벨)에 도달하려고 한다. 하지만 고대 바벨 이래로 처음으로 그들은 전 세계적인 관심을 얻는다.
“온 천하”가 이제 하나님의 권위를 찬탈하려는 계획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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