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처에 선교 협회가 설립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해외 선교에 헌신함으로서 해외 선교 사업은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25세의 헨리 마틴(Henry Martin)이 1806년에 선교사로서 인도 땅을 밟았을 때,
“하나님을 위해 이 한 몸 불사르게 하소서”라고 절규했다. 그는 이런 정신으로 그 곳에서 6년을 봉사했다. 그리고 이와 유사한 정신이 그 밖의 수천에 이르는 사람들을 사로잡아 하나님의 사업에 진력하게 했다. 버마의 저드슨(Judson), 인도의 케어리(Carey), 중국의 모리슨(Morrison), 아프리카의 모라트(Morrat)와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 등은 그리스도인 가정의 중심 화제가 되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큰 종들의 놀라운 헌신을 찬탄하였으며 그리스도인 소년·소녀들은 그 위인들의 뒤를 따라 어떤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하나님의 복음 사업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2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