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웰의 요한계시록 연구 요한계시록 17:1~19:10 — 바벨론의 멸망 2. 바벨론에서 나오라, 그리고 노래하라
 요한이 천사를 경배하려 함
 하늘 찬양대의 찬란한 영광과, 형용할 수 없이 장관을 이룬 혼인 잔치의 광경 때문에 요한은 잠시 넋을 잃었다. 그는 감정적인 흥분 때문에 얼떨결에 자신을 호위하던 천사를 경배의 대상으로 착각하는 실수를 범했다. 그는 말하기를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였다고 했다(계 19:10) (463.4)
 그러나 천사가 요한의 행동을 저지했다. “너는 삼가 그리하지 말”라고 그는 기겁하여 말했다.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같이 된 종이”라.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였다(계 19:10). (463.5)
 바벨론에 대한 일곱 개의 노래는 용기의 원천이다. 여러분의 가족 모두가 이 노래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이 노래들은 하나님이 우리들에 대한 거짓 심판을 번복시킬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며 돌보신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 (463.6)
 

하늘의 놀라우신 통치자께서 그 자신의 결혼 잔치에서 구속받은 자들을 친히 시중드실 것이다.
(463.7)
 하나님은 우리를 혼인 잔치에 초청할 만큼 우리를 사랑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임박한 바벨론의 멸망을 경고해 주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는 우리들에게 “오라”고 하신다. 오라는 동사는 그렇게 말하는 자신에게도 행동을 요구한다. 예수님이 우리들에게 바벨론으로부터 나오라고 요청하신 것은 우리로 그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서 예수님과 “하나 됨”을 이루게 하려 하심이다. (464.1)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가족들이 지금껏 별 불편함 없이 지냈던 종교 조직들과 인연을 끊고 나오라는 예수님의 호소는 우리에게 마치 십자가를 지는 고통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고통은 전적으로 우리들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닌가? 역사의 클라이막스가 가까이 다가왔다. 예수님의 호소를 거절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거절을 곧 애통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순종하는 사람들은 곧 하나님의 보좌에 둘러서서 어린 양과 함께 노래를 부르게 될 것이다. (464.2)
 Eurther Interesting Reading

 In Ellen G. White, The Triumpg of God's Love:

 “God's Final Message,” page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