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는 명확하게 성전(聖戰)을 요구하였다. 성전으로 새로운 영토를 점령하여 노략한 부를 분배하였다. 그러나 점령지의 유대인과 그리스도인들에게 모하메드가
“알라 신이냐, 아니면 칼이냐. 하나를 택하라”고 강요했다고 생각한다면 대단한 오해이다. 모하메드는 유대인과 그리스도인을 아브라함과 예수의 참 하나님이신 알라 신을 섬기는 사람들로 생각하고 칭찬하였다. 유대인들과 그리스도인들도 구약 성경을 신봉했기 때문에 모하메드는 그들을
“성경(the Book)의 백성”20으로 존중하였다. 현대의 아랍 인들의 유대인들에 대한 적개심은 나치와 반(反) 셈족 운동과 이스라엘의 군국주의로 말미암아 생긴 것이며 이슬람의 전통과는 크게 어긋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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