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엄습할 무서운 박해가 다니엘의 계시에 나타났을 때 그는 육신의 기력을 잃어버렸다. 그가 이상 더 견딜 수 없게 되자 천사는 얼마 동안 그에게서 떠나갔다. ‘다니엘이 혼절하여 수일을 앓다가 일어나서 ∙∙∙그 이상을 인하여 놀랐고 그 뜻을 깨닫는 사람도 없었느니라’〔단 8:27〕.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천사에게
‘이 이상을 이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
단 8:16〕고 명령하셨다. 그 사명은 완수되어야 할 것이었다. 천사는 그 명령을 따라 얼마 후에 다시 다니엘에게 와서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나왔나니 ∙∙∙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이상을 깨달을지니라’〔
단 9:22-23〕고 말하였다.
8장에서 해석되지 않고 남아 있는 중요한 한 가지 점은 때에 관한 것, 곧 2300 일의 기간에 관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천사가 그 해설을 다시 할 때, 그는 때에 관한 문제에 치중하게 되었다.“—GC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