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0:1 바사 왕 고레스 제삼년에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그 일이 참되니 곧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 다니엘이 그 일을 분명히 알았고 그 환상을 깨달으니라
곧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영어 성경에는 ‘그 정한 때는 멀었다’(Tthe time appointed was long)라고 되어 있음一역자 주〕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사는 세상에 재림하시는 일은 오래 지체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모든 기별의 요점이 되게 하라.”
“이제는 주의 종들이, 선지자 다니엘이 그랬던 것처럼, ‘정한 때는 멀었다’고 말할 수가 없다. 지금 하나님의 증인들에게는 주의 길을 예비하는 그들의 사업을 마치기까지 시간이 조금밖에 없다.”
“주의 날이 도적같이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위대하고 지혜롭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징조나 세상의 끝에 대하여 알지 못한다. 불법이 성하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졌다.”—6T 406.
다니엘 10:2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그 때에
“조금 전에 설명했던 사건〔9장〕에서, 천사는 다니엘이 그 때 받을 수 있었던 모든 교훈을 그에게 주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난 후, 그 선지자는 아직도 충분히 설명되지 않은 문제들을 더욱 더 잘 알기 위하여 다시 한번 애써 하나님께 지혜와 빛을 구하였다.”—SL 49.
다니엘 10:3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세상의 구속주께서 계시하신 위대한 진리들은 감추인 보화를 찾는 것처럼 진리를 찾는 자들을 위한 것이다. 다니엘은 연로한 사람이었다. 그는 이교국 궁정의 매혹 가운데서 생애를 보냈으며, 그의 마음은 대제국의 국사로 번거로웠다. 그럼에도 그는 이 모든 것들에서 돌이켜 하나님 앞에 그의 영혼을 괴롭게 하여, 지극히 높으신 자의 뜻을 찾아 구하였다. 그리고 그의 탄원에 대한 응답으로 하늘 궁정에서 비치는 빛이 후세에 사는 사람들을 위하여 전달되었다. 우리는 하늘로부터 주어진 진리를 이해하기 위하여 우리의 명철을 깨우쳐 주시도록 얼마나 열렬히 하나님께 간구해야 할 것인가.”—SL 50.
“∙∙∙ 금식과 하나님께 드리는 열렬한 기도는 주를 감동시켜 그분의 진리의 보화를 그들에게 열어 보이게 하였다.” — 2T 650.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주시기로 약속하신 지혜를 위하여 금식하고 기도하는 일에 형제들이 연합하게 하라.”—CD 188.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넣지 아니하며
“그들[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지금까지 육류가 그들의 식사에 들어 있지 않았으므로 미래에도 그것을 식사에 넣지 않기로 결심하였다. 그리고 포도주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참여할 모든 사람들에게 금지되어 있었으므로, 그들은 거기에 동참하지 않기로 결심하였다.” — YI 1898. 8. 18.
다니엘 10: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한 사람
“다름아닌 하나님의 아들께서 다니엘에게 나타나셨다. 이 묘사는 밧모섬에서 요한에게 그리스도께서 계시되셨을 때 그에게 주어진 것과 흡사하다. 지금 우리 주님께서는 말세에 어떤 일이 있을 것인지를 다니엘에게 가르쳐 주시고자 또 다른 하늘의 사자와 함께 오신다. 다니엘에게 주어져서 영감으로 기록된 이 지식은 세상의 끝을 맞이할 우리들을 위한 것이다.” —4BC 1173; RH 1881. 2. 8.
세마포(細麻布) 옷을 입었고
“예수께서는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 두번째’〔히 9:28〕오실 때 나타나실 것처럼 하늘의 빛을 입으셨다.”—DA 422.
“∙∙∙ 그분께서는 영원 전부터 입고 계시던 빛의 두루마기를 입고 오실 것이다.” — SD 357.
“대제사장이 그의 지성소 봉사를 마치고 제사장의 예복을 입은 채로 기다리는 회중에게 나온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희디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심히’〔막 9:3] 흰 영광스러운 두루마기를 입고 두번째로 오실 것이다. 그는 그분 자신의 영광과 그의 아버지의 영광으로써,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서 오실 것이며, 천군 천사가 그분의 오시는 길에서 그분을 호위할 것이다.” — 1BC 1111-1112; MS 113(1899).
“∙∙∙ 그분께서는 하늘 광명의 옷을 입고 계신다.”—AA 582.
다니엘 10:6 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그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분의 얼굴은 정오의 태양보다 더욱 찬란하게 빛난다.”—GC 641.
“세상의 빛 되신 그리스도께서 그의 신성의 눈부신 광채를 가리우시고 한 사람으로서 인간들 가운데 살기 위해 오셨다. 그리하여 그들로 하여금 소멸되지 않고 그들의 창조주와 친숙해지도록 하셨다.”—MH 419.
“그들〔악한 자들〕은 구주의 얼굴에 나타난 거룩한 위엄과 찬란하게 빛나는 햇빛을 피하려고 애쓰지만 헛된 노력이 되고 만다.” — GC 667.
그 눈은 횃불 같고
“∙∙∙ 그의 눈은 불꽃 같았다. ∙∙∙” — EW 16.
그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 그분의 음성은 ∙∙∙ 맑고 분명하였으며, 그분의 기별을 전해 주고 있었다.”—WM 288.
“그리스도께서는 매우 명확하고 단순하게, 불분명한 소리는 전혀 없이 그분의 말씀을 해주었다.”—WM 288.
“∙∙∙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나타나셨으며, 그분의 말씀하시는 방법이 제시되었다. 그분의 음성에는 감미로운 선율(a sweet melody)이 있었다. 천천히, 그리고 침착한 태도로 말씀하시는 그분의 음성은 청중의 귀에 들려왔고, 그분의 말씀은 그들의 마음을 꿰뚫었으며, 그들은 주께서 말씀하신 것을 다음 문장을 말씀하시기 전에 이해할 수 있었다.”—Ev 670.
“∙∙∙ 그 음성은 일찍이 인간의 귀로 들어본 어떤 음악보다 풍성〔하다〕.”—GC 646.
“이 묘사는 그리스도께서 밧모 섬에서 요한에게 계시되었을 때 그가 기록한 것과 흡사하다. 다름아닌 하나님의 아들이신 분이 다니엘에게 나타나셨다. 우리 주께서는 후일에 있을 일들을 다니엘에게 가르치시고자 하늘의 또 다른 천사와 함께 오셨다.”
“세상의 구속주께서 계시하신 위대한 진리들은 감추인 보화를 찾는 것처럼 진리를 찾는 자들을 위한 것이다. 다니엘은 연로한 사람이었다. 그는 이교국 궁정의 매혹 가운데서 생애를 보냈으며, 그의 마음은 대제국의 국사로 번거로웠다. 그럼에도 그는 이 모든 것들에서 돌이켜 하나님 앞에 그의 영혼을 괴롭게 하여, 지극히 높으신 자의 뜻을 찾아 구하였다. 그리고 그의 탄원에 대한 응답으로 하늘 궁정에서 비치는 빛이 후세에 사는 사람들을 위하여 전달되었다. 우리는 하늘로부터 주어진 진리를 이해하기 위하여 우리의 명철을 깨우쳐 주시도록 얼마나 열렬히 하나님께 간구해야 할 것인가.”—SL 50.
다니엘 10:8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환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내 몸에 힘이 빠졌고
“선지자 다니엘이 하나님의 천사 앞에서 마치 죽은 자처럼 쓰러지게 된 것도 바로 동일한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베드로가 많은 고기를 잡고 나서 겪은〕때문이었다. 그는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다〔단 10:8〕고 말하였다. 그와 같이 이사야도 여호와의 영광을 쳐다보고 이렇게 부르짖었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사 6:5〕. 결함과 죄를 지닌 인성이 신성의 완전하심과 대조되었으며, 그는 전적으로 부족하고 부정하다는 것을 느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엄위하심을 목도하도록 허용되었던 모든 사람들이 다 이와 같았다.” — DA 246.
“우리는, 니고데모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의 생애는 정직하였고 우리의 도덕적 품성은 바르다고 자만하였을지 모른다. 그리고 생각하기를 우리는 보통 죄인들과 같이 하나님 앞에 우리 마음을 겸비케 할 필요가 없다고 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리스도께로부터 나오는 빛이 우리의 심령을 비출 때, 우리 자신이 얼마나 불결한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생애의 모든 행실을 더럽게 한 우리의 동기(動機)의 이기적인 것과 하나님께 대하여 가진 적의(敵意)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의가 더러운 옷과 같다는 것과 그리스도의 피만이 우리를 더러운 죄에서 깨끗이 씻어서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여 그리스도의 형상대로 화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의 한 줄기 광선과 그리스도의 순결의 번뜩임은 심령을 꿰뚫어 모든 오점을 밝히 드러내고, 사람의 품성에 있는 결함과 결점을 폭로한다. 그것은 또한 거룩하게 되지 못한 욕망과 마음의 불신실함과 입술의 부정함을 명백히 드러낸다.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함으로 하나님께 불충성한 죄인의 행실이 자신의 눈 앞에 드러나게 되고, 그의 마음은 하나님의 신의 감찰하시는 감화를 받아 찔림을 받고 통회하게 될 것이다. 그는 그리스도의 순결하고 흠없는 품성을 볼 때에 자기 자신을 혐오하게 될 것이다.”
“선지자 다니엘이 자기에게 보냄을 받은 하늘 사자를 두른 그 영광을 보았을 때, 그는 그 자신의 연약함과 불완전함을 깨닫고 압도되었다. 그는 그 기이한 광경을 보고서 받은 영향을 이렇게 설명하였다: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다〔단 10:8〕. 이렇게 감동을 받은 영혼은 자신의 이기심을 미워하고, 자신의 자아를 사랑하는 정신을 가증히 여기고, 그리스도의 의를 통하여 하나님의 율법과 그리스도의 품성과 일치되는 마음의 순결을 구하게 될 것이다.” — SC 28-29.
“참으로 성화된 이들은 모두 다 이와같은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위엄과 영광과 완전하심을 보다 명확히 본 사람들일수록 그들은 더욱 생생하게 자신의 연약함과 불완전함을 보게 될 것이다. 그들은 죄없는 품성을 가졌다고 주장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그들 안에서 올바르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들이 그리스도의 순결함과 영광스러움에 비교하여 볼 때에는 무가치하고 부패한 것으로만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나는 죄가 없다. 나는 성화되었다’라고 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과 분리되었을 때에, 또한 그리스도를 매우 불분명하게 이해하고 있을 때에 하는 말이다.”—SL 50-51.
단 10:10-14 (10:10-14)
(어구(語句) 해설)
다니엘 10:12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하늘의 주재께서 다니엘에게 얼마나 큰 명예를 나타내 보이셨는가! 주께서는 떨고 있는 그분의 종을 위로하시며 그가 드린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어 들으신 바 되었다고 확신시키신다. 그 열렬한 기도의 응답으로 바사왕의 마음을 감동시키도록 가브리엘 천사가 보냄을 받았다. 그 왕은 다니엘이 금식하고 기도하고 있었던 삼 주일 동안 하나님의 성령의 감화를 거스려 왔으나 하늘의 왕자이신 천사장 미가엘이 와서, 다니엘의 기도의 응답으로 어떤 결정적인 행동을 취하도록 그 완고한 왕의 마음을 변하게 하셨다.” — SL 51.
다니엘 10:13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바사국(國) 군(君)이 ∙∙∙ 나를 막았으므로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하신 바가 제 때에 이루어지기 위하여 하늘의 대리자들이 방해자와 싸워야 하는 것을 본다. 바사 왕은 악한 천사의 우두머리의 조종을 받고 있었다. 그는 바로가 그랬던 것처럼 주의 말씀을 순종하기를 거절하였다.”—4BC 1173; Lt 201(1899).
“우리 앞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하늘의 대리자들이 왕과 통치자들의 마음에 역사하는 동시에 사단의 대리자들 역시 그들의 마음에 역사하고 있는 경우들을 기록하고 있다. 어떤 인간의 웅변으로도 사단의 대리자들의 작용으로 단단히 굳어진 생각을 변하게 할 수 없다. 사단은 계속하여 길을 가로막아 진리가 인간의 궁리에 속박되도록 노력한다. 빛과 지식을 가진 사람들은 자아를 낮추고, 때의 긴박성을 자각하는 가운데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 자신을 헌신하지 않는다면 가장 큰 위험에 빠지게 될 것이다.”
“하늘의 존재들은 하나님의 사업의 이익을 위하여 이기심 없이 일하는 자들의 기도에 응답하기 위하여 지명된다. 하나님의 사업의 진보를 위하여 하나님께로 올려지는 기도를 수행하기 위하여 하늘 궁정의 가장 높은 천사들이 지명된다. 각 천사는 각기 임무를 위하여 맡은 소임이 있어서 다른 어떤 곳으로도 떠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만약 이탈할 때는 암흑의 세력이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날마다 선악 간의 쟁투가 진행되고 있다. 많은 기회들과 이점(利點)을 가진 자들이 왜 이 사업의 엄숙함을 깨닫지 못하는가? 그들은 이 사실에 대하여 현명해져야 한다. 하나님이 통치자이시다. 그분께서는 지상권(至上權)을 가지고 세상의 권세가들을 견제하시고 지배하신다. 그분께서는 대리자들을 통하여 세상의 창조 이전부터 맡겨진 일을 수행하고 계신다.”
“우리는 한 백성으로서, 보이지 않는 대리자들 사이에 거대한 전투가 진행되고 있으며, 충성된 천사들과 불충성한 천사들 간에 투쟁이 벌어지고 있음을 마땅히 깨달아야 할 만큼 깨닫지 못하고 있다. 악한 천사들은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들의 공격 작전을 계획하면서, 사령관과 왕과 통치자로서 불충성한 인간 군대를 지배하고 있다. ∙∙∙ 나는 그리스도의 일꾼〔목사〕들이 그들의 음성이 미치는 모든 사람들에게, 천사들의 봉사에 대한 진리를 잘 가르쳐 이해시키기를 요청하는 바이다. 허황된 추측에 몰입하지 말라. 기록된 말씀만이 우리의 유일한 안전책이다. 우리는 하늘의 지성들의 보호를 받기 위하여 다니엘이 그러했던 것처럼 기도해야 한다. 섬기는 영으로서, 천사들은 구원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도록 보내심을 받았다. 기도하라, 나의 형제들이여, 그대들이 지금까지 드려본 적이 없는, 그런 방법으로 기도하라. 우리는 주의 오심을 위하여 준비되어 있지 않다. 우리는 영원을 위하여 빈틈없이 일해야 할 필요가 있다.”—4BC 1173; Lt 201(1899).
이십 일 일 동안
“삼 주일 동안 가브리엘이 흑암의 권세와 씨름하면서 고레스의 마음에 작용하는 영향력들을 좌절시키려고 노력하였고, 그 싸움이 끝나기 전에 그리스도께서 친히 가브리엘을 도우려고 오셨다. ∙∙∙ 하나님의 백성을 위하여 하늘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했다. 승리는 마침내 얻어졌고, 원수의 군대들은 고레스의 모든 시대와 그 후 약 칠 년 반 동안 통치한 그의 아들 캄뷔세스의 모든 시대 동안 저지를 당하였다.”—PK 571-572.
미가엘
“∙∙∙ 하늘의 대군, 천사장은 미가엘〔이다〕. ∙∙∙”—SL 51.
함께 머물러 있더니
“∙∙∙ 가브리엘은 선언하기를, 그가 유대인들을 반대하여 나를 이십 일일 동안 가로막았다고 하였다. 그러나 미가엘이 그를 돕기 위하여 와서, 바사의 왕들 곁에 남아 그 권세들을 저지시키며 악한 권고에 맞서 옳은 권면을 주었다. 그분의 계획을 정확한 방향으로, 즉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는 길로 진전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나 사단은 항상 하나님의 목적과는 반대되게 하려고 시도한다.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출 때에만 그분의 사업을 진보시킬 수 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노력이나, 성공을 위한 허장성세(虛張聲勢)에 의지해서는 결코 안 된다.”— 4BC 1173; Lt 201(1899).
다니엘 10:14 이제 내가 마지막 날에 네 백성이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이는 이 환상이 오랜 후의 일임이라 하더라
“‘이제 내가 말일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대저 이 이상은 오래 후의 일이니라’〔단 10:14〕. 우리의 형제들과 목사들이 그들이 마땅히 져야 할 부담을 느낄 때, 그들은 표면적인 몇 가지 진리만 가지고 만족해 하지 않을 것이다.” — MS A-3(1897. 5. 6).
단 10:15-21 (10:15-21)
(어구(語句) 해설)
다니엘 10:16 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내 입술을 만진지라 내가 곧 입을 열어 내 앞에 서 있는 자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주여 이 환상으로 말미암아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인자(人子)와 같은 이
“다니엘에게 나타난 거룩한 영광이 너무도 컸기 때문에 그는 그 영광에 견딜 수가 없었다. 그 때 하늘의 사자는 그의 광명을 감추고 그 선지자에게 ‘인자와 같이’〔단 10:16〕 나타났다. 그의 거룩한 능력으로 그는 이 고결하고 성실한 사람을 강건하게 하여 하나님께서 그에게 보내신 기별을 듣게 하였다.” — SL 52.
내 입술을 만진지라
“주께서는 입술에 숯불을 댈 수 있도록 완전히 헌신한 자들에게 ‘너희는 추수할 밭으로 가라. 내가 너희와 함께 일하리라’고 명하신다.”—GW 23.
“‘나는 하나님 앞에 섰는 가브리엘이라’〔눅 1:19〕고 한 천사의 말은 그가 하늘 궁정에서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니엘에게 기별을 가지고 왔을 때, 그는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적하는 자는 너희 군 미가엘〔그리스도〕뿐이니라’〔단 10:21〕고 말하였다. 가브리엘에 대하여 구주께서는 요한계시록에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계 1:1〕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 천사는 요한에게 ‘나는 너와 너의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계 22:9〕라고 말하였다.”—DA 99.
다니엘 10:19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강건하라 강건하라
“∙∙∙ 천사가 다니엘에게 장차 우리가 그것의 성취를 목격하게 될 그 홍미진진(興味津津)한 예언을 막 펼치려 했을 때, 그 천사는 말하기를, ‘강건하라, 강건하라’〔단 10:19〕고 하였다. 우리는 다니엘에게 계시된 것과 꼭 같은 영광을 받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이 마지막 시대에 사는 하나님의 백성이 분명한 나팔 소리를 내도록 그들을 위하여 주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연합하여 전에 없이 열심히 일하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기를 기도하는 바이다. 지금은 저 불멸의 유업에 대하여 명확하게 울리는 음조로써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민 13:30〕고 외치는 음성을 발하는 충성된 갈렙들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는 옛날의 충성된 하나님의 종들의 용기가 필요하다. 흔들리거나 불명확한 음조는 한 번이라도 파수꾼의 나팔에서 나서는 안 된다. 그들은 맡겨진바 거룩하고 엄숙한 사업에 대하여 진실해야 하며, 하나님의 양떼를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한다.”— RH 1889. 12. 24; Art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