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들의 기사에서 나오고 있는
“삼분의 일”이란 표현은 늘 다음과 같은 특정의 실재를 나타내고 있다. 즉
(1) 유대 국가와 그 수도인 예루살렘 또는 유대교와 예루살렘 성전,
(2) 서로마 제국과 그 수도인 로마 시(市),
(3) 로마 교회를 머리로 한 서방 그리스도교회,
(4) 하늘 왕국과 그 하늘 성소,
(5) 그리고 다섯째 나팔과 여섯째 나팔에 나오는
“사람 삼분의 일”은 동로마의 희랍 정교회와 그 정치·종교의 중심지인 콘스탄티노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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